영진전문대학, 제2회 인문학백일장 개최

입력 2015-11-07 09:07  


영진전문대학은 인문학주간을 맞아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2회 영진인문학백일장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5일 대학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인문학 백일장은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했는데 9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시제인 ‘꿈, 삶, 미래’를 내용으로 120분간 글쓰기 솜씨를 뽐냈다.
대회 결과 장원에 오솔진(간호학과 2년)씨, 차상은 김미리(유아교육과 3년), 차하는 박현경(국제관광계열 1년)씨 등 총 18명이 입상했다. 도서관에선 장원 수상자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 등 입상자와 참가자들에게 400여만 원의 시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장원을 차지한 오솔진 씨는 고 3학생으로 수능준비, 재수와 대학 입학, 그리고 꿈을 찾아 다시 대학을 재입학하는 과정 등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힘든 과정을 진솔하면서도 잔잔하게 표현해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번 백일장에선 ‘인문학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미국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 한국학 사서인 구미리 씨를 초청, 90분간 인문학 특강을 가졌으며, 백일장 다음날엔 참가 학생 등이 참가한 대구근대골목투어를 가져 인문학적 상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선 독서의 달 문화행사 시상식도 함?가졌다. 지난 한 달간 ‘도서관 나를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독서의 달 문화행사는 베스트리포트 공모전, 단행본 다독상, 도서관스탬프 투어 등에 2,190여 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행사결과 백준희(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1년)씨가 베스트리포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149명이 입상해 이들에겐 아이패드(iPad) 미니3, 외장하드, 블루투스스피커, USB,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김 태 도서관장(전자정보통신계열 교수)은 “우리 재학생들이 전공능력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정서를 함양하여 앞으로 삶을 열어나가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서관이 좋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사진설명 : 영진전문대학이 개최한 ‘제2회 인문학백일장’과 ‘독서의 달 문화행사’ 시상식을 5일 오후 대학 시청각실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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